Q합격순간 당시의 소감
사실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에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었습니다.
여러번 불합격이라는 결과를 마주한 뒤, '이번에 떨어지더라도 정시 때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만 하고 있던 시기라,
별 생각 없이 확인 버튼을 눌렀었습니다. '합격을 축하합니다.' 라는 빨간색 글씨를 보고, 세 번은 다시 확인해봤던 것 같습니다.
소리를 지르지도 못하고 얼떨떨하게 부모님께 가서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
저를 껴안고 기뻐하시는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고 그제서야 기쁨이 몰려왔던 기억이 납니다.
Q입시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메가 트레이닝을 시작하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으로 겪어보는 힘든 활동에 처음엔 '내가 왜 이걸 해야하지?'하는 생각이 피어오르면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몸이 익숙해지고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다독이는 모습에 저 자신이 한층 성장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었었습니다.
Q준비기간동안 슬럼프가 있었다면 어떻게 극복했는지
연기를 배운다는 것 자체가 학교 공부를 하는 것처럼 점수로 알 수 없기 때문에 시험이 한창이던 9~10월이 슬럼프 기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잘 하고 있는지 혼자서 끙끙거리기만 한다면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선생님께 조언을 많이 구했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해주시고, 잘한 점은 칭찬을 아끼지 않아주신 덕분에 저 스스로를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