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합격순간 당시의 소감
올해 처음 시작한 입시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저는 비교적 늦게 학원을 다니게 되었었는데요, 이렇게 합격 후기를 적고 있자니 처음 선생님 전화를 받았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선생님들이 아니었다면 이런 결과를 얻지 못했을 거예요.
Q입시를 하며 가장 힘들었던 점과 이겨낸 방법
허리 디스크가 터진 제 멱살을 잡고 끌어 주셨던 무용쌤,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전 일찌감치 입시 자체를 포기했을 지도 모르겠어요. 뮤지컬 수업 때마다 스스로가 늘고 있다는 걸 체감하며 엄청 신나 했던 거 같아요. 음도 못 맞추는 애를 실력이 는다는 착각 아닌 착각까지 하게끔 다듬어 주신 보컬쌤, 뮤지컬 수업은 저만의 힐링처였어요. 이제는 정말 연기를 하면서 살아도 되겠다- 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Q가장 힘이 되었던 말
"재밌게 연기하자” 라는 선생님 말씀이 아직도 귓가를 맴도는 거 같아요. 정말 재밌게 연기 했더니 6개월이 훌쩍 지나 있었거든요. ‘선생님들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Q하고 싶은 말
단지 입시가 아닌, 그저 대학 합격 여부를 떠나서, 그런 확신을 갖을 수 있다는 건 가장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보다 더 큰 행운이었던 연기쌤. 마음이 너무 크면 말로 담아내는 일조차 한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어떤 미사여구를 붙여도 썩 마음에 들지 않아요. 그냥 감사합니다. 가장 뜨거웠던 순간을 함께했던 곳이 이곳이어서 다행이에요.
학원에서의 1년은 실기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20살을 선생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더 큰 목표를 향해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정말 마지막으로 나의 모든 순간을 함께 했던, 국민대학교 최종 합격하신 전해우양. 그대가 없었더라면 저도 없었을 거예요. 언젠가 더 높은 곳에서 서로를 말하는 날이 오기를. 우리 건강합시다.